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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라면 필수 음식

기사승인 2022.12.01  2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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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 沈菜)

▲ 사진 출처_박수진 기자

11월 22일은 김치의 날이다. 김치의 날은 김치산업의 진흥을 도모하고 김치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날이기도 하다. 2020년 2월 11일 ‘김치산업 진흥법’ 제20조의2가 신설되면서 김치의 날이 정해졌다. 김치의 날이 왜 11월 22일인가? 그 이유는 김치 소재 하나하나(11)가 모여 22가지(22)의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매년 김치의 날에는 김치 담그기 문화행사, 김치 페스티벌, 요리경연대회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김치는 우리나라 전통 발효식품이다. 배추나 무 같은 채소를 소금에 절인 다음, 기호에 맞게 젓갈과 고추, 파, 마늘 등의 양념을 섞어서 담근다. 김치는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식품이다. 우리 조상들은 삼국 시대부터 김치를 먹기 시작했으며 지금처럼 빨간 김치를 먹기 시작한 것은 임진왜란 이후부터다.

김치는 면역력 증진 및 바이러스 억제, 항산화, 변비와 장염 및 대장암 예방, 콜레스테롤 및 동맥 경화 예방, 다이어트 효과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한편, 이웃나라에서도 이런 김치의 매력을 알았는지 서로가 자국의 전통음식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김치’를 ‘기무치’ ‘파오차이’라고 주장하여 국제적으로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

김치의 날에 국가과 지방단체는 관련 행사와 교육을 실시한다. 실제로 일부 교육기관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김장 행사를 진행하였다. 우리 역사에서 김치는 빼놓을 수 없다. 그만큼 김치가 한국인의 전통음식이면서 필수 음식이다. 한국인이라면 김치의 역사와 중요성을 바르게 인지해야 한다. 

 

 

박수진 기자 pull0315@naver.com

<저작권자 © 배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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