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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미세먼지 피해 줄여보자

기사승인 2021.04.02  19: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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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구글 제공)

 바깥 활동을 할 때 황사로 인한 누런 하늘에 눈살이 찌푸려진다. 여기에 미세먼지까지 심해져 호흡기 질환과 안구질환을 겪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먼저 황사는 중국, 몽골의 건조 지역에서 강력한 바람에 의해 모래와 흙먼지가 이동하면서 땅에 떨어지는 자연 현상으로 주로 저기압 활동이 왕성한 3~5월에 많이 발생한다.

 미세먼지는 눈에 안 보이는 작은 먼지로 석탄, 석유의 연소, 자동차 매연 등에서 주로 발생한다. 계절과 시기에 상관없이 발생하며 기온이 높을 때 자주 발생한다.

 황사와 미세먼지 모두 건강에 좋지 않지만, 특히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크기가 매우 작아 코와 기도를 거쳐 쉽게 폐포에 침투하고 혈액을 통해 전신을 순환할 수 있어 더 위험하다. 체내 쌓인 유해 성분이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황사, 미세먼지로부터 우리가 할 수 있는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외출 복귀 후 옷을 털고 베란다 등에 따로 보관하기, 바로 세탁이 가능한 옷은 당일 세탁하기, 창문과 문을 닫고 향초 피우는 것 자제하기, 환기 전 카페트, 침구류, 인형 등 섬유 재질 물건들은 수납장에 넣거나 덮개로 덮어두기, 분무기로 먼저 물을 뿌려 미세먼지를 가라앉힌 뒤 청소기보다 물걸레를 사용해 청소하기 등이 있다.

 봄이 되면서 황사, 미세먼지 가 심해지고 있는 지금 철저하게 대응해서 건강을 지키자.
 

 

김민혁 기자 djs05089@naver.com

<저작권자 © 배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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