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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천 수면에 그리는 대전의 역사

기사승인 2019.10.16  19: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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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대전광역시청 홈페이지)

 지난 6일 대전시는 대전천 수면 위를 스크린 삼아 대전의 역사를 영상으로 보여주는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대전천은 2020년 1월 1일부터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는 우리 지역의 지방하천이다. 대전시는 4일 도시재생주택본부 회의실에서 목척교 역사 테마 영상 제작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영상제작용역회사를 선정하고 공사에 착수했다.

 영상제작 용역회사는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4대의 빔 프로젝터를 이용해 대전천 수면에 연출 될 영상을 개발하는 것이다. 작업기간은 내년 2월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되며, 보여지게 될 영상은 대전시에서 대전 테마영상 공모전이라는 이름으로 공모전을 열어 현재도 진행 중에 있다.

▲ 대전 테마영상 공모전 포스터이다. (사진=대전광역시청 홈페이지)

 이번 공모전은 일반부와 학생부(대학교, 대학원, 중.고등학생)로 구분하여 진행되며 개인이나 3인 이하의 팀으로 참가가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대전의 역사 ▲관광 ▲문화 ▲경관 등으로 구성돼있고 애니메이션이나 동영상을 분야로 삼고 있다. 영상길이는 30초 이상, 3분 이내이다. 공모전의 일정은 작품의 접수 2019년 11월 1일부터 15일 까지, 심사는 11월 29일, 발표는 12월 3일, 시상식은 12월 중으로 예정돼있다.

 시상내역은 대상(1) 상장 및 시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일반1 학생1) : 상장 및 시상금 300만 원 우수상(일반1, 학생1) : 상장 및 시상금 100만 원 장려상(일반3, 학생2) : 상장 및 시상금 50만 원 특선(일반3, 학생2) : 시상금 20만 원으로 책정돼있다

 대전시 장시득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물위의 판타지를 표현할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고 10대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볼거리를 확보해 대전 최대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승호 기자 jaysh3007@gmail.com

<저작권자 © 배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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