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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스포츠의 성지 여수를 방문하다

기사승인 2017.06.14  20: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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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점 날씨가 더워지고 있는 가운데 시원하고 푸른 바다를 느끼기 위해 바닷가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더운 여름, 국내 해양레저스포츠의 최적지인 여수를 추천한다.

▲ 해상 케이블카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여수 앞바다의 풍경이다.

 여수의 즐길 거리 중 ‘해상케이블카’는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에 이어 네 번째로 바다 위를 통과하는 케이블카다. 돌산공원에 있는 돌산정류장에서 자산공원에 있는 자산정류장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가면 오동도에 갈 수 있다. 바닥이 투명한 여수의 ‘해상케이블카’는 여수 다도해의 풍경과 여수 앞바다의 시원한 전망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 오동도 입구에서 볼 수 있는 음악분수다. 낮에는 무지개와 함께 감상 할 수 있다.

 오동도 입구에는 ‘음악분수’가 있다. 음악분수는 다양한 음악과 함께 물줄기가 나온다. 때문에 음악분수에 가게 되면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음악분수는 낮에 보면 무지개와 함께 볼 수 있고, 밤에 보면 불빛과 함께 섞인 다양한 색의 물줄기를 볼 수 있다.

▲ 모터보트에 탑승 중인 사진이다.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느껴진다.

 음악분수 감상 후에 오동도로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것이 모터보트다. 더운 여름 모터보트를 타고나면 더움이 한 번에 가시는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한다. 모터보트 송선 요금은 코스별로 다르다. 오동도입구에서 동방파제를 지나는 일주 코스는 5인 이하 기준 3만원이고 오동도입구에서 상가 앞 일주 코스는 5인 이하 기준 4만원이다. 오동도입구에서 돌산2대교를 지나 상가 앞 일주 코스는 5인 이하 기준 5만원이다. 제일 긴 코스인 오동도입구에서 돌산2대교와 양암등대를 지나 상가 앞 일주 코스는 5인 이하 기준 6만원이다.

 여수하면 또 생각나는 것이 ‘해양레일바이크’다. 총 길이 3.5km에 이르는 탁 트인 만흥동 해안 철길 위에 설치됐다. 레일바이크의 터널구간 및 전 구간 해안가 코스로 더운 여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이렇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은 여수에 이번 여름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 국내여행으로 다녀와도 좋을 것이다.

류보현 기자 lile1206@pcu.ac.kr

<저작권자 © 배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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